남편친구가 강릉에서 농사를 지어요
무롸과는 남쪽지방에서 거의 나오는데 신기하죠ㅎ
작년에 무화과를 보내주어 정말 맛나게 먹었어요
올해는 2키로에 택비포함 22,000
식구들에게 돌리기로 하고 8키로주문!!
할인해주어 8만원에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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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박스에 탱탱한 무화과가 팩포장으로 도착
실하다 실해~냉장고에 얼렁 넣어둡니다
무화과 제철이죠
무농약은 살짝 씻어 껍질째 먹고
아니라면 갈라서 숟갈로 속을 파먹으면 됩니다

여기서 잠깐!! 무화과의 효능---
팩틴,섬유질풍부하여 장운동 활성화
피실(단백질 분해효소)함유로 고기먹고 먹으면 좋음
항산화효과로 여성에게 좋음
폴리페놀,프소라렌 함유로 중성지방 제거-고혈압 예방

오오 ~~그리고 대부분은 따자마자 보내 무르기전에 먹어치우게되니 신선한 과일을 맛보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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쫙 갈라서 한입에!!
달콤쌉쌀과즙쭉......이에요
향이 강한건 아니지만 잘익은상태는 달달해요
가운데 씨가 살짝 씹히는 재미까지
말랑말랑 부드럽고 입안에 쫙 들어가서 하나가 순식간에 없어진답니다
우리아이...음...가운데부분 뚫어져라 보더니 거부ㅋㅋ
무화과는 먹어보기 힘든 과일이라 그동안 설탕저림만 봐왔는데 이렇게 큰 과일이었다는것도 그동안 몰랐네요
낼은 요거트에 섞어서 먹어보려구요
맛있다 맛있다

오랜만에 남편과 점심외식!!!
이제 어린이집 보내고 잠깐의 자유시간을...음하하
상암동 인도음식점 '한디HANDI'
위치-마포구 월드컵북로434 상암 IT타워 1층
건물의 뒤쪽이라 가게앞은 한적해보여요
점심엔 회사원들이 많다하여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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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셋팅해주셨어요..분위기 좋다좋아
인도분들이 운영하시고 홀에만 한국여직원분 1분 계시나봐요...음악은 거의 안들리게 틀어주시고 인도 홀직원분이 조용히 아무말씀없이 써빙만 해주심ㅎㅎㅎ
너무 쩝쩝거리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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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식 만두 '사모사' 와 요거트'라씨'
노란카레베이스와 조각감자속이에요
요거트는 시큼하고 맛있어요,하나 더시킨건 망고요거트....망고가 많아서 좋지만 너무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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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두리 치킨+새우튀김요리,
매운커리,야채들어간 커리+버터갈릭난,일반 난
전체적으로 소스가 강한맛은 아니네요
적당히 한국인 입맛에 맞춰주신듯..
저는 좋았는데 맛이 약하다고 하실분도 있을듯~

커리는 매운커리엔 야채가, 야채들어간 커리는 야채범벅
먹다보니 맵기차이가 많이는 안나지만 그래도 향신료랑 섞여서 그런지 얼굴에 땀이...우아하게 먹어야되는데 남편은 땀육수...전 얼굴이 빨개지고...
정신도 몽롱한 상태로 마구 먹기만ㅎㅎ
요럴때 망고요거트 한입씩 먹어주니 달달하고 정신바짝!
커리소스안에 야채보이시죠 정말 많이 들어가있어요~
직원분은 말씀은 없으시지만 알아서 물도 채워주셔요
근처 인도분들도 식사하러 오시네요
메뉴판을 못찍어 아쉽지만 총 계산은 83,000
마지막에 카드가 잘 안되어 주방직원들까지 세분이 한참을 고민하시다가 결제완료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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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등이 참 예쁘던데 저녁에 오시면 식당분위기도 더 좋고 술안마셔도 조명등에 취할꺼같아요
오랜만에 들른 상암동 인도음식점 '한디HANDI'
다음엔 저녁예약으로 가볼꺼에요~

평일 11:00~15:00/17:00~21:30
주말 12:00~21:30(브레이크타임 없음)

여름이다
팥빙수밖에 없어
팥빙수만 먹자
살이 엄청 찔텐데
나도 몰라
더우니까 일단 먹어
두레생협 빙수팥
팥이 꽉 차있다
씹어보니 전혀 뭉개지지 않은 쫀쫀하고 막삶은 듯 입속에서 부서지는 팥!! 달지도 않아 엄청 넣어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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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빙수는 옛날스럽게
요새들 먹는 눈꽃이니 커피니 우유얼음이니 다 필요없어
가장 간단하게 해서 먹는게 젤 깔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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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엔 빙수기계도 있어
매일같이 냉동실에 얼음꽉!!
밥은 제대로 안해도 얼음은 열심히 얼린다
얼음을 갈아
우유를 살짝 붓고
두레 빙수팥을 많이많이 얹고
먹다남은 수박을 잘라 섞어먹자
와 닭살이 쫙쫙 시원해 차가워
달지도 않아 많이 넣어 팥맛을 듬뿍 느끼면서!!!
병이 작구나 너무 빨리 먹는다~
전혀 느끼하기 않은 옛날 팥맛!!
맛. 있. 다.

예전에 복숭아 통조림 맛있게 얻어먹은 기억이!!
자두통조림을 해보고 맛있으면 잘난척하며 나누어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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즙을 튀기며 자두를 열심히 잘라놓습니다​

물3컵,천일염 조금,설탕은 입맛대로,레몬즙도 입맛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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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을 넣고 물을 끓인후 자두를 넣어 30초이내로 데쳐 빨리 건져요(늦으면 다 물러지고 껍질이 벗겨져버림)
식초 몇방울(자두가 셔서 많이 넣으면 다시 시어짐)
소금도 입맛껏 조금(안넣어도 되요)
끓인물이 살짝 식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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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넣어 유리병에 넣고 국물도 가득!!
냉장고에서 시원해질때까지 하루만 기다립니다~
음...전 참고로 국물맛내기에서 망했어요
소금을 너무 많이 부어 짜고 시고 달고 이상한 맛!!
아무도 주지 않고 조용히 먹어치울꺼에요...
설탕조절과 자두만 잘 삶으면 맛있을 자두통조림
다음엔 더 맛있게 해보렵니다~

어릴때 많이 먹은 반찬이에요
더울때 가끔 생각나서 만들어 먹습니다
재료-오이1,양파슬라이스 반개,참치2캔,후추가루,마요네즈,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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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는 얇게 썰어서 소금에 절여주고!!
양파는 슬라이스 후 물에 담가 매운기를 빼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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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뺀 참치와 짜낸 오이,양파를 넣어 후추,마요네즈를 넣고 비벼줍니다~
양념시 마요네즈를 많이 넣기가 느끼하시면 소금을 조금 더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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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완성!!짭짤한 참치와 아삭아삭한 오이,양파~
시원하게 해서 반찬 없을때 먹으면 맛있어요~

얼갈이 배추 두단,양파,당근,부추 한줌
고추가루1수저,멸치액젓8,설탕3t스푼,다진마늘2t스푼
소금2수저

얼갈이 배추를 꼭다리를 잘라서 찬물에 씻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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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등분해서 체에 받쳐 물기를 빼요
나머지 채소를 손질해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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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을 만들어 손질한 채소에 비벼둡니다
잠시후 배추와 양념채소 다같이 비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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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이 비비면 배추가 금방 죽으니 살짝비벼둔후 잠시후에 맛을보고 뒤집어요
그리고 다시한번 맛보기!!
겉절이 양념이 많아도 될듯
물이 금방 나오니 살짝만 섞기로!!
완성이요~

스파클링 와인 간치아 모스카토 다스티입니다
동생 출산기념 파티~
멋지게 하고 싶었는데 아기들이 와인병을 보더니 서로 잡으려고 달려들어 사진도 간신히 찍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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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은 속이 보이지 않은 불투명한 진곤색이네요
안주는 크래커,슬라이스햄,고다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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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은 약한편인데 탄산기포도 작은 느낌이에요
달달하고 은은한 향이 나고 부드러운 편
전체적으로 연한 느낌의 스파클링와인~
도수는 5,5도라 홀짝홀직 마시기 딱 좋아요
아 두병살껄 셋이 두잔씩 마시니 벌써 빈병~
가볍게 마시기 정말 좋은 간치아 모스카토 다스티.​

아..계속 병을 잡으려고 아기들이...결국 얼른 마시고 상을 치웁니다~